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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리뷰

[영화후기]나의사랑 나의신부

2014년 가을 가장 현실적인 코믹멜로영화 한편을 만난다.

연애를하고있는 사람, 곧 결혼을 앞둔커플, 혹은 결혼생활에 찌들어 있는 당신~! 당신이 올해 꼭봐야할 영화한편을 소개하려한다.

"결혼하면 행복할줄 알았다?!" 이 말이 바로 이 영화의 슬로건이다.




조정석 / 신민아 주연 "나의사랑 나의신부"


줄거리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정말 결혼하면 다 이래?!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하는데….
 이 결혼, 과연 잘 한 걸까?
 
 도대체 말이 안 통하는 철부지 남편 ‘영민’ 사사건건 잔소리만 늘어가는 아내 ‘미영’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상상하고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장 현실적인 결혼이야기~! 누가봐도 공감가는 영화  누가봐도 웃고즐길수있는 영화 누가봐도 재미있는 영화~!

필자의 경험으로는 "아무 기대없이 봤지만 이렇게 재미있을줄 몰랐다~!" 이런반응이 당연히 나올만한 영화다.

여자라면 누구나 기대할만한 작품이고 나처럼 남자인 당신도 여친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보더라도 보고 나오면 소탈하게 웃을수있는 그런 영화다.




조정치(영민 역)

소박하고 소극적이지만 자신의 사랑앞에 대담해질 수 있는 남자, 시를 사랑하는 남자...

시를 너무사랑한나머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게 되고 뒤늦게 미나의 소중함을 알게되는데...


신민아(미영 역)

직설적이고 급한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애교넘치고 자신의 사랑을 소중히 할줄아는 아내...

결혼 후 행복할줄말알았던 결혼생활이 시에만 몰두하는 남편(영민)에 의해 서서히 외로움으로 바뀌어가는데...



신혼의 달콤함을 느낄수있는 영화 - 나의사랑 나의신부




미영에게 프로포즈 하기위해 민아를 기다리고 있는 영민


오랜만에 미영과 영화관에 온 영민 하지만 영화관에서 만난 미영의 직장동료이자 학생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는 영민


영화관에서 만난 미영의 직장동료 이자 후배 "준수(서강준)"






"나의사랑 나의신부" 후기를 정리해보자면

이시대 가장 솔찍한 영화이며 아무 의심없이 보고 웃을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중간중간 느껴지는 안타까움과 슬픔 그리고 잔잔한 감동까지 자아내는 영화이며 여성 관객들에게는 눈물을 남성관객들에게는 깨달음을 전달 할수있는 영화이다.

자신의 결혼생활이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불행하다고 생각되는가?

아직 모르겠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는 바이다.


메인 예고편